설립목적

1983년 1월 첫 주일에 남의 집 안방에서 첫 예배를 드린 후 가정집을 구입하여 노회로부터 설립 공인을 받아 장원기 전도사는 그해 1983년 6월 19일 주일에 설립공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를 세우려 마음먹고 기도하기를, 이 땅에 교회가 없어 세우려 함이 아니요 이미 세워진 교회가 많기 때문에 또 하나의 교회가 늘어나는 것이라면 세우는 의미가 없으니 세워져야 할 교회의 분명한 비전과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보여 달라고 1982년12월 산에 올라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일흥(興), 빛광(光) 즉,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빛내라는 교회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흥광교회가 지금의 자리(인천 연수구 동춘1동 513-1)로 이전한 시기는 1999년 5월 1일이다.
성전 이전을 할 때(1999년)만 하더라도 국내·외적으로 너무도 어렵다고 했던 IMF 기간이었다. 성도들에게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전 과정에서도 한 가정도 흐트러짐 없이 모두가 함께하였다. 설립자 장원기 목사님께서는 이 점에 대해 언제나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선교비전

빈민 선교

신학교에 입학하여 전도사 시절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는 소명으로 1983년 흥광교회를 인천시 동구 송현동에서 개척한다. 당시 송현동은 인천제철 숙소들이 있었던 곳이며, 아주 가난한 동네였다. 화장실 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던 곳이었다.
목회 초기에는 성도들이 가난하다 보니 성도들 대부분이 사글세, 월세 값도 없이 살아가던 사람들이 많았다. 성도들을 위하여 대출을 받기 위한 신협 활동을 시작했다. 목회자가 성도들의 생활까지 챙겨줘야 했지만, 이를 계기로 설립자 목사는 처음 다짐처럼 빈민선교가 자신의 목회 방향이라고 말씀하셨다.

흥광교회가 세워졌던 송현동 주변은 인천에서 주거 환경은 물론 모든 것이 가장 좋지 않은 판자촌이었습니다. 얼마나 가난했던지 성도가 1백 명이 다 되도록 번듯한 내 집이 없는 성도와 사글세 보증금조차 없어 방을 구하지 못하는 이들 뿐이었습니다. 이른바 신협 운동을 하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선교를 펼쳤고 오갈 데 없어 죽는 이들 장례 치러 주는 일을 하면서 작지만 지역 사회에서 꼭 필요한 교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성도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로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농어촌 선교

도시 교회는 농어촌 교회의 빚진 교회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사실 농어촌에서 믿음의 틀을 잡아 도시로 오면 도시는 수고 하지 않고 그 성도들을 받아 교회들이 성장하고 반면에 농어촌 교회들은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니 농어촌 교회를 돕고 선교하는 것이 빚을 갚는 일이라는 것을 목표하고 우리 교회가 설립 예배를 드리는 바로 그 달 부터 전북에 있는 섬 교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돕고 선교하는 교회를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지금까지 선교비를 매년 증액해 오면서 또 선교하는 교회도 늘려 오고 있으며 이 일은 우리 흥광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한 계속 될 것이요, 주님 오시는 날까지 계속 될 일입니다.

해외 선교

우리나라는 복음을 120여 년 전에 외국 선교사들로부터 전해 받아 오늘에 이르러 복음을 빚진 나라로 이 복음의 빚을 갚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 왔고 매월 선교주일을 지켜 선교비를 보내고 재정 또한 예산을 책정해서 해외 선교비 또한 계속 늘려가고 또한 선교지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주 후원 교회가 되어 전적으로 돕는 선교사님들과 그리고 매월 선교비를 보내는 선교사와 선교지도 계속 늘려가고 있으며 이 일 또한 중단 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노인복지 선교

앞으로 노인 인구가 급증할 텐데 이 노인들을 위한 선교 정책을 펴나갈 것을 생각하고 당시만 해도 어려워서 여행 한 번 못하는 때였으므로, 봄·가을로 이곳저곳 관광하는 일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지속해 오고 있으며 당시만 해도 겨울이면 따뜻한 내의 한 벌 입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겨울이 되면 노인들에게 따뜻한 속옷 선물하는 일과 때마다 노인들 선물하는 일을 지금까지 계속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되면 선교관을 지어 무의탁 노인들을 모실 시설을 갖추고 그 일을 하려고 계획하고 기도해 오고 있습니다.